광주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의 상승폭이 4주 연속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매매가격은 축소, 전세가격은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3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7% 상승하며,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광주는 지난달 2일 0.36%의 상승률을 보인 이후 9일 0.23%, 16일 0.20%, 23일 0.09%, 30일 0.07%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6% 상승하며, 지난주(0.11%)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광주는 지난 2일 0.39%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9일 0.32%, 16일 0.15%, 23일 0.11%, 30일 0.06%로 4주 연속 내려갔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6% 상승하며, 지난주(0.10%)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세가격은 0.02%하락하며 지난주(0.05%)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광주·전남지역 매매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든데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과 가계부채 후속대책 발표 예정으로 구매심리가 위축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세 시장은 저금리 기조에 따른 전세물량 감소 및 매매전환 수요 증가로 상승세는 이어갔으나, 신축아파트 입주 증가 영향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하락으로 전환됐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