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용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계양구 갑)이 10일 오후 20대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새정치 소속 의원들이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은 김성곤 의원(여수시 갑·63) 이후 두번째다.

3선 의원인 신 의원은 인천 제물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서울대 대학원 출신으로 17대 국회의원에 계양구 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18대와 19대에 연달아 당선됐으며 새정치 내에서는 비주류 의원에 속한다. 신의원은 최근 비주류의원 모임인 구당모임에 참여하기도 했다.

신 의원은 검찰에 기소된 것을 불명예스럽게 생각해 왔으며 불출마가 당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 의원은 서울종합실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으로부터 교명 변경 법안 처리 대가로 상품권 500만원과 현금 1000만원 등 1500만원을 받은 혐의와 사립유치원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대가로 2013년 9월 출판기념회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로부터 336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신 의원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다. 신 의원은 오는 22일 법정에 설 예정이다. 

신학용 의원 /사진=뉴스1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