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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은행의 중금리 대출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저축은행은 10%대의 대출상품을 내놓으면서 중금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리를 낮춰 시중은행 대출상품 고객과 카드론 이용자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중 SBI저축은행의 모바일 대출상품인 '사이다'는 시중은행 고객, 은행 대출거절 고객뿐 아니라 카드론을 이용하는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출시됐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 1등급의 경우 6.9%, 2등급 8.0%, 3등급 9.0%, 4등급 10.0%, 5등급 12.0%, 6등급 13.5%다.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사이다는 내부 시뮬레이션상의 평균 적용금리가 9.9%로, 카드론의 평균금리인 15.7%보다 5.8%포인트 낮다. 또 최저금리는 6.9%로 시중은행 모바일 대출상품의 최저금리가 5%대인 것을 고려할 때 1%포인트 정도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자사가 그간 축적한 고객의 신용평가 정보와 신용평가시스템(CSS) 등 빅데이터를 통해 만들어졌다"며 "시중은행 고객, 은행 대출거절 고객은 물론 고금리 카드론을 이용하는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국내 중저금리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도 최근 직장인을 위한 연 10%대의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인 '원더풀 WOW론'을 선보였다. 만 20세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연 12~19.9%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