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피스빌딩 매매가가 전년대비 8.5% 상승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 신영에셋에 따르면 거래된 오피스빌딩은 72건, 거래금액 11조3009억원으로 3조원 이상 증가했다.
/사진제공=함스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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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금액 증가는 대형빌딩 거래 덕분이다. 센트로폴리스(1조1122억원), 삼성물산 서초사옥(7484억원), 더케이트윈타워(7132억원), 판교 알파돔시티6-4블록(5410억원), SK증권빌딩(2951억원) 등이 거래돼 건당 거래금액은 2017년 1104억원에서 지난해 1570억원으로 42.2% 증가했다.
㎡당 평균 매매가는 2017년 486만5000원에서 지난해 527만8000원으로 증가했다.


강남과 판교는 거래가 활발했던 반면 여의도는 단 3건만 거래됐다. 지난해 오피스시장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공유오피스 거래가 증가한 점이다. 공유오피스 운영업체와 장기계약을 통해 거래를 성공시킨 사례가 분기당 1건 이상 발생했다.

최재견 신영에셋 리서치팀장은 "올해는 9조원대 이상 오피스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