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 속 장승조. /사진=tvN 방송캡처 |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남자 연예인들이 반전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동안외모 덕분에 결혼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스타들도 있다. 결혼한 줄도 몰랐는데 득남, 득녀 소식을 전하며 대중을 놀라게 하는 스타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줄 알았던, 남자 연예인들이, ‘입덕’하고 보니 결혼은 물론 아이까지 있는 ‘애아빠’라니. 평생 나만의 ‘오빠’인 줄 알았는데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빠’인 남자 스타들을 살펴봤다.
| 신성록 웨딩화보. /사진=와이즈웨딩 |
◆신성록
수목드라마 SBS '황후의 품격'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배우 신성록. 187cm의 큰 키와 매력적인 악역계보를 써내려가고있는 그가 3년차 유부남이자 슬하에 세살배기 딸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지난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여자친구와 짧은 연애를 거쳐 하와이에서 비공개로 스몰웨딩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성록은 일반인 아내를 배려해 극비로 조용히 품절남이 됐다. 또한 아내의 임신 소식까지 비밀로 하고 출산 사실을 전해 신성록이 유부남인 사실이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2018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신성록은 "가족들 너무나 사랑한다. 제 딸 유리도 너무 사랑하고 제 아내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장승조와 부인 린아. /사진=나우웨드 |
◆장승조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정우석 역을 맡은 배우 장승조는 극 중 이혼 후에도 송혜교를 항한 순애보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39세라곤 믿기지 않는 동안외모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는 장승조가 아들까지 있는 유부남인 줄 몰랐던 시청자들은 한때 단체로 멘붕에 빠지기도.
천상지희 출신 가수 린아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 두사람은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서 처음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 2014년 결혼식을 올리고 최근 득남 소식을 전했다. 장승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린아와의 결혼은 최고의 선택이었다”며 “결혼은 진짜 잘한 것 같다. 아내에게 매일 ‘나와 결혼해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한다. 만약 지금 제가 혼자였다면 많이 휘둘리고 중심이 없었을 것이다. 내가 챙겨야 할 사람이 있다는 것만 해도 버팀목이고 원동력이 되지 않나 싶다"고 사랑꾼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 진구 결혼. /사진=BH 제공 |
◆진구
2016년 방송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김지원과 애틋한 로맨스를 펼친 배우 진구. 그는 가수 거미의 소개로 만난 4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2014년 결혼, 이미 두 아이의 아빠다. 육아에 충실하고 가정적이라는 진구는 2003년 이병헌의 아역으로 데뷔했고 이후 15년이 지난 후에도 동안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태양의 후예’ 당시 달달한 로맨스물 연기로 큰 인기를 얻었고 팬들은 진구가 유부남에 아이 아빠일 것이란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진구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제가 무뚝뚝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못되게 생긴 얼굴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평소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다. 우리 부부는 서로 칭찬을 많이 하는 편"이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 고수.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SBS '황금의 제국' 결혼식 스틸컷 |
◆고수
'고비드(고수+다비드상)' 살아있는 남신으로 불리는 배우 고수. 출중한 외모와 완벽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고수는 2012년 2월 11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했다. 당시 고수의 예비신부가 선화예고에서 ‘얼짱’으로 통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고수는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13년 첫 아들을, 2015년에는 둘째 딸을 얻었다. 지난 2017년 셋 아들을 얻어 고수는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고수는 드라마 '흉부외과'에서 흉부외과 의사 박태수 역을 맡아 어머니를 살리고자 하는 애끓는 마음의 아들부터 환자를 위해 자기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투철한 의사의 모습까지 진정성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 조정석과 거미. /사진=JS컴퍼니, 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조정석
영화 '건축학개론', '나의사랑 나의신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오 나의 귀신님'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성공을 거두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 조정석이 가수 거미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대중이 의외로 많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지인이 모인 자리에서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뮤지컬배우이기도 한 조정석과 거미의 공통점은 '음악'이었다. 이후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수줍게 드러내며 많은 부러움을 산 가운데 공개 열애를 시작한지 3년 만, 두 사람이 연인이 된지 5년 만에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
한편 조정석은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을 시작으로 ‘뺑반(감독 한준희)’에 이어 ‘엑시트(감독 이상근)’까지 영화 3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안재현 구혜선 결혼. /사진=마리끌레르 |
◆안재현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 도도하고 당돌한 이다희와 로맨스 연기를 펼친 안재현은 시크한 매력을 뽐내던 모델에서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허당끼 넘치는 예능인의 모습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그가 지난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한 품절남이라는 사실에 많은 여성이 아쉬워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tvN ‘신서유기5’에서 안재현은 최대 관심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저요? 와이프요”라며 아내 구혜선을 향한 애정을 당당하게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안재현의 사랑꾼 면모는 구혜선과의 공개 열애 시절부터 유명했다. 두 사람의 열애사실이 공개됐던 파파라치 사진에서 눈에서 꿀 떨어지는 미소를 짓고 있는 안재현이 포착된 데 이어 SNS를 통해 프러포즈 사진 등을 게재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김무열 윤승아. /사진=엘르 브라이드 |
◆김무열
영화 '은교', '연평해전', '기억의 밤'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김무열은 윤승아와 결혼한지 4년차인 품절남이다. 2011년 11월 지인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김무열의 취중 트위터로 들통났다. 당시 김무열은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라는 글을 윤승아에게 남겼다.
또 김무열은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 봐. 잘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이라고 글을 맺어 공개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김무열은 "어렸을 때부터 본의 아니게 가장이었는데 결혼하면서 다른 안정감이 생겼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준 아내 윤승아에게 늘 고맙다”며 아내 윤승아에 대한 사랑을 변함없이 드러내고 있다.
| 민우혁 이세미. /사진=구호 스튜디오 |
◆민우혁
KBS2 '살림남2'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뮤지컬배우 민우혁은 LPG 출신 가수 이세미와 2012년 11월 결혼, 올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품절남이다. 지난해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민우혁이 총각인 줄 알았던 이수근은 옥주현과 민우혁이 같은 뮤지컬에서 커플로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자 뮤지컬에서 하는 키스신을 재연해달라 부탁하기도. 이내 민우혁이 아이까지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수근은 어쩔 줄 몰라하며 미안해한 후 급하게 사과하기에 이르렀다.
민우혁은 "제가 결혼한 걸 모르는 분들도 있는데 '결혼했다'고 하면 마음의 문을 여는 분들이 있고 애가 있다고 하니 호감형으로 보는 분들도 있더라"라며 "제가 이 일을 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이 아내였다. 여러모로 제게 절대적인 사람이다"며 이세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