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기업 및 중견기업인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대화를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박진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기업 및 중견기업인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대화를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박진희 기자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기업인 대화에 참석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면서 취재진을 만나 “첫 만남으로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이 커가는 나라,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의 이번 ‘기업인과의 대화’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열렸다.


박 회장은 행사의 진행을 맡았다. 박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윗옷을 벗고 진행하자고 건의, 참석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내며 분위기를 풀었다.

두시간 동안 진행된 토론에서 기업 총수들은 아무런 격식없이 문 대통령에게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경제혁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자유로운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에 대해 박 회장은 “민감한 이슈를 포함해 기업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말씀 드렸다”며 “즉답을 할 수 없는 간단치 않은 이슈가 많았는데 현장의 목소리가 잘 전달됐으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