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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8월13일~10월26일 전국 20세 이상 가구주 5000명과 보금자리론을 이용 중인 2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4.8%는 1년 후 집값이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보다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은 27.3%, '현재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17.8%에 그쳤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서울·경기 거주, 40대 이하, 무주택, 고소득일수록 집값상승을 예상하는 응답이 많았다.
앞으로 주택구입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일반가구 5000명 중 29.2%가 '구입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도 31.9%보다 2.7%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주택구입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가 선호한 주택가격은 평균 3억3161만원으로 조사됐다. 구간별로는 '3억~6억원'이 41.9%로 가장 많고 이어 '2억~3억원' 26.0%, '1억~2억원' 18.7%, '6억원 이상' 11.3%, '1억원 미만' 2.2% 등의 순이었다.
주택구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62.1%가 '실제 거주할 목적의 1가구1주택은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정부정책과 관련해서는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 주택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40.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내집 마련을 위한 공적지원 확대' 30.5%, '임대차시장 안정성 강화' 18.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