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사진=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 /사진=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지난해 땅값이 세종, 서울, 부산 순으로 올라 전국적으로 4.58%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수도권에서는 남북관계 회복으로 접경지인 경기도 파주가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제조업이 침체한 울산 등은 하락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지난해 전국 지가상승률이 전년대비 0.70%포인트 오른 가운데 2006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지가상승률이 3.82%에서 5.14%로 높아진 반면 지방은 3.97%에서 3.65%로 줄어들었다. 세종(7.42%), 서울(6.11%), 부산(5.74%), 광주(5.26%), 대구(5.01%), 제주(4.99%) 순으로 상승했고 시별로는 파주가 가장 높은 9.53% 올랐다. 강원 고성군도 8.06%의 지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용산(8.60%)·동작(8.12%)·마포(8.11%)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울산 동구(-3.03%), 전북 군산(-1.92%), 경남 거제(-0.65%), 창원 진해(-0.34%) 등은 산업이 침체해 땅값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