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광양항 개항 32년만에 물동량 3억톤을 달성했다. 이는 세계에서 11번째, 국내에선 부산항에 이어 두 번째 성과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24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총물동량 3억톤 달성 기념행사'가 열렸다.

전남도와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여수·광양항의 3억톤 달성에 힘써 준 유관기관 및 단체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수·광양항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세계적인 항으로 거듭날 여수·광양항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해 힘써 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정부는 여수광양항이 산업클러스터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해 해운항만물류 연구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국내 수출입 물동량 1위항으로서 국내 산업 발전을 견인하여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겠다"며 "3억톤 달성에 그치지 않고 2027년에 총물동량 4억톤, 컨테이너 물동량 370만TEU를 달성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항만물류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그동안 여수·광양항 물동량 확보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 유관기관 합동마케팅,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사업,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설치사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영록 도지사는 "앞으로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물동량을 늘리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