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DB(삼성SD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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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8일 삼성SDI에 대해 "IT 대형주들의 실망스러운 시적 발표 속에서 시장 기대치에 부랍하는 호실적을 발표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전기차 등 전방 시장의 차별적 성장성을 비롯해 원형전지, 반도체소재의 확고한 지배력을 입증했다"며 "국내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의 일시적 위축이 약점이지만 하반기 중대형전지의 턴어라운드 모멘텀이 실현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전지는 코발트, 리튬 등 핵심 원소재의 가격 하락 효과가 본격 반영되면서 고부가 3세대 배터리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ESS는 미국과 호주 중심의 해외 시장이 고성장하고 국내에서는 품질 신뢰도에 기반한 시장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전기전자 업종 내에서 올해 가장 가시적이면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0% 늘어난 1515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