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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2018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에서 우리나라 금융지식 점수는 65.7점으로 OECD 평균(2015년 69.1점) 보다 낮았다고 28일 밝혔다. 금융행위 점수(59.9점), 금융태도 점수(61.3점)도 OECD 평균보다 각각 1.4점, 4.3점 낮았다.
우리나라 국민 연령대 금융이해력을 보면 청년층·노년층이 취약했다. 청년층(20대)의 금융행위 및 금융태도는 각각 58.4점, 57.7점으로 국내 전연령대 평균(각각 59.9점, 61.3점)을 하회했다. 노년층(60~70대)도 금융지식 및 금융행위는 각각 각각 50.2점, 52.3점으로 각각 전체 평균인 65.7점, 59.9점 보다 낮았다.
정영석 금감원 금융교육국 국장은 "이번 조사는 설문문항이 크게 바뀌어 2년전 조사와 단순비교하긴 어렵다"며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의 어느 파트에 역점을 둘 것이냐를 보는 자료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금감원과 한국은행은 경제·금융교육 방향 수립 및 국제비교 등을 위해 우리나라 만 18세 이상 79세 이하의 성인 2400명을 대상으로 '2018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했다. 2018년 조사는 OECD 국제금융교육기구(INFE)가 2015년 조사표를 크게 개선하고 조사 표본수도 1820개에서 2400개로 확대했다.
2016년도 우리나라의 금융이해력은 66.2점으로 동일한 조사를 시행한 OECD 17개 회원국의 평균(64.9점)을 소폭 상회하는 9위를 차지했다. 당시 프랑스(71.0), 핀란드(70.5), 캐나다(69.5), 노르웨이(69.5), 뉴질랜드(68.6), 벨기에(68.1), 오스트리아(67.6), 포르투갈(66.7)이 우리나라보다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