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사진=머니S DB

올 들어 2000선이 밑으로 추락했던 코스피가 218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7포인트(0.31%) 오른 2184.40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074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원, 177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이 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405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같은 기간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1조2232억원을 순매도했다. 

하지만 지난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4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19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는 대외적인 리스크가 완화 될것이라는 기대감에 신흥국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일시 해제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을 일시 해제하는 법안에 서명해 사상 최장 기간인 35일째 폐쇄됐던 미 연방정부 부처는 다음달 15일까지 시한부 재가동된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방준비제(Fed)의 양적긴축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는 보도와 무역협상을 위한 중국 차관급 인사의 방미 소식이 위험선호를 자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