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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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장중 2180선을 넘어 상승세를 키웠으나 장중 하락세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2170선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전 거래일 대비 0.43포인트(0.02%) 내린 2177.3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54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5억원, 301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218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하고 기관 매도세가 커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일시 해제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을 일시 해제하는 법안에 서명해 사상 최장 기간인 35일째 폐쇄됐던 미 연방정부 부처는 다음달 15일까지 시한부 재가동될 예정이다.

이날 삼성전자(0.67%), 셀트리온(1.20%), LG화학(0.27%), POSCO(0.37%) NAVER(1.54%) 등은 상승세로 장을 끝냈다. 반면 SK하이닉스(-3.75%), 현대차(-1.56%), 삼성바이오로직스(-0.25%) 등은 약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노조와의 임금 협상안이 부결되면서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88포인트(0.40%) 오른 714.2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41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억원, 272억원 순매도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방준비제(Fed) 양적긴축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는 보도와 무역협상을 위한 중국 차관급 인사의 방미 소식이 위험선호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