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국민은행 |
유튜브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자 10명 중 6명은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1020 사용자들이 텍스트보다 영상이 익숙해진 흐름이 반영된 결과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동영상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NH농협은행은 유튜브 구독자수 20만명을 넘어섰다. 농협은행은 유튜브 채널을 농협카드, 단위 농협 등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농협방송과 농협은행 취업꿀팁, 대학생 봉사단 N돌핀 활동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최근 공개한 '강레오 셰프와 함께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영상은 조회수 약 150만뷰를 넘어섰다.
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KB국민은행은 광고모델인 방탄소년단(BTS)을 적극 내세우고 있다. 지난달 1일 배포한 방탄소년단의 ‘Liiv(리브)’ 광고 영상은 300만뷰를 돌파했고 지난해 공개된 ‘KB스타뱅킹’광고 영상은 유튜브 800만 조회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민은행은 재미있고 게임적 요소가 반영된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독자 수가 아직 많지 않은 신한·우리·KEB하나은행도 유튜브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신한은행의 유튜브 구독자는 8000만명으로 대부분 꽁트 형식의 웹드라마를 유튜브에 올린다. 지난해 11월 공개한 ‘신한플러스 엄마의 당부 편’은 버스를 타고 떠나는 딸에게 창문 너머의 어머니가 통곡하며 "신한 플러스"를 연거푸 외치는 내용이다. 광고 문구는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다소 황당한 내용으로 어머니의 연기가 무섭다는 반응도 있지만 조회수는 400만건에 달한다.
신한은행의 유튜브 구독자는 8000만명으로 대부분 꽁트 형식의 웹드라마를 유튜브에 올린다. 지난해 11월 공개한 ‘신한플러스 엄마의 당부 편’은 버스를 타고 떠나는 딸에게 창문 너머의 어머니가 통곡하며 "신한 플러스"를 연거푸 외치는 내용이다. 광고 문구는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다소 황당한 내용으로 어머니의 연기가 무섭다는 반응도 있지만 조회수는 400만건에 달한다.
신한은행도 인기 아이돌그룹 워너원을 활용해 유튜브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3월 선보인 '신한SOL X 워너원 TV 광고 키보드 뱅킹편'과 '신한SOL X 워너원 TV 광고 선물하는 적금편' 광고 영상 조회수는 각각 287만회와 281만회를 기록했다.
유튜브 후발주자인 우리은행은 구독자수가 4500명 정도. 올해부터 유스(Youth)브랜드 ‘스무살우리’를 통해 젊은 층을 겨냥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최근 스무살 우리 대학생 서포터즈도 선발하고 인기 걸그룹인 블랙핑크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블랙핑크 광고 영상이 우리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면 조회수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은행 관계자는 "유튜브는 청춘, 유스(Youth)고객들과 쉽게 소통하며 공감하는데 가장 적합한 마케팅 채널"이라며 "인기 크리에이터, 아이돌과 콜라보해 만든 동영상은 잠재고객군인 젊은 층에게 브랜드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는데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