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필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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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에어필립(대표이사 강철영)이 투자유치로 비상하게 됐다. 또 경영 정상화로 국토부 LCC 면허 취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에어필립은 지난 27일 신규 투자자로부터 250억원의 투자 확약서(LOC) 및 500억원의 투자 의향서(LOI) 등 총 750억원의 투자금 유치를 체결하고 기업 인수합병(M&A)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 에어필립은 모기업 회장의 구속으로 그간 모기업으로부터의 자금지원이 중단되어 자금난을 겪어왔다. 신규 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지원받게돼 자금난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신규 투자자는 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초기 지원함과 동시에 에어필립은 자체 유상증자를 통해 40억~50억원을 마련함으로써 총 약 90억~100억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국토부 LCC 사업면허 발표 이후 M&A 진행 조건이행 절차가 완료되면 신규 투자자는 750억원을 투자해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투자자는 신재생 부문의 제조·유통·무역을 하는 ㈜한중에너지네트윅스로부터 250억원의 투자확약했다. 자산운용사인 H에셋사와 부동산개발회사인 M사가 각각 250억 원씩의 투자의향서를 체결 총 750억원을 투자금을 확보하게 된 것.


추가로 S금융은 신규 사업면허 발표 이후 운영자금 또는 시설자금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LOI를 체결했다.

에어필립 관계자는 "신규 투자자와의 자금투자 확약서 및 자금투입 상세계획과 이를 증빙하는 서류 등을 국토부에 제출하여 국토부의 막바지 LCC 사업면허 검토에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에어필립은 지난해 6월 말부터 광주-김포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광주-제주, 김포-제주, 무안-인천 등의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LCC 사업면허 취득을 위한 국내·국제항공운송사업면허(ACL)를 국토부에 신청했고 2월 말 현재 국토부에 2차 보완요청에 대한 조치결과를 제출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