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앞줄 오른쪽 두번째) 두산그룹 회장과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을 비롯한 유가족들이 7일 오전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고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발인식에서 고인에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미소 수습기자
박정원(앞줄 오른쪽 두번째) 두산그룹 회장과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을 비롯한 유가족들이 7일 오전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고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발인식에서 고인에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미소 수습기자
고(故)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발인이 7일 오전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오전 7시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박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진행됐다. 발인은 가족과 친지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러졌다.

7시45분께 유족들이 지하 1층에서 지상으로 운구를 시작했다. 영정사진을 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뒤를 따라 두산 직원 8명이 장의차로 관을 옮겼다.


고인의 동생인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과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자녀 박정원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박혜원 두산매거진 부회장 등 고인의 가족과 친지들이 뒤를 따랐다.

운구차의 문이 닫히자 유가족들은 목례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장의차가 빠져나가고 가족들은 명동성당으로 이동했다. 성당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비공개 영결식을 거행했다. 장지는 경기 광주시 탄벌동 선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