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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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아파트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활발해지며 공급과잉이 일어나 전세수급지수가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세수급지수는 전세물량에 비해 수요의 많고 적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숫자가 낮을수록 공급이 많다는 의미다.
7일 KB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서울 강남 전세수급지수는 전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88.2를 기록했다. 2009년 2월2일 83.4를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면 전국 전세수급지수는 지난달 11∼25일 96.5에서 100.8로 상승했다. 새학기와 봄 이사철을 앞두고 이사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만가구 규모의 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에 따라 전세수급지수 하락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