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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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세계 TV 출하량이 월드컵 특수의 효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TV 출하량은 2억210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러시아 월드컵 특수로 TV 수요가 늘면서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또한 대형 화면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초고화질(UHD) TV의 출하량도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전체 출하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UHD TV 출하량은 지난해 9900만대에 달했다. 지역별로 중국이 3010만대로 전세계 UHD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470만대를 기록한 북미지역이다.

8K TV는 지난해 1만8600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폴 그레이 IHS마킷 상무는 “일본 방송사인 NHK가 8K 채널을 론칭하면서 지난해 4분기에 일본에서 8K TV 출하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TV 시장 역시 성장세를 이어갔다. 작년 4분기 출하된 TV의 75% 이상이 스마트 TV였다. 북미 지역에서는 2018년 출하된 전체 TV의 85% 이상이 스마트 TV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증가했다.


OLED TV는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대비 20% 성장한 90만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