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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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서울 주택구입 부담지수(K-HAI)가 2년6개월 연속 상승했다. 관련통계가 작성된 2004년 이후 가장 긴 기간 동안 상승세가 지속됐다.
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K-HAI는 133.3을 기록해 직전분기 대비 3포인트 올랐다. 2010년 2분기 134.7 이후로는 최고치다. 

K-HAI는 소득이 중간인 가구가 중간가격의 주택을 구매하려고 대출을 받을 때 원리금상환 부담을 지수화한 것이다. 100을 기준으로 소득의 25%를 원리금상환으로 부담한다는 의미며 수치가 클수록 부담도 커진다.


지난해 말 K-HAI는 서울만 오르고 전국 평균은 떨어졌다. 전국 대비 서울 K-HAI는 2.36배에 달했다.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 중 광주(1.5)와 대전(0.3), 전남(0.4) 등이 상승했다. 경북은 제조업 불황으로 K-HAI가 0.7포인트 하락한 29를 기록해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