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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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고소득층과 저소득층간 체감 집값 양극화가 2010년 전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벌어졌다.
26일 KB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연소득 하위 20% 2인이상 가구의 서울 소득대비 주택가격(PIR·Price to income ratio)은 21.0%로 상위 20%의 14.6%보다 6.4%포인트 높았다. 소득하위 20%가 가격하위 20%의 집을 사려면 돈을 한푼도 안 쓰고 21년간 모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 수치는 관련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가장 크다.


KB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16% 상승한 반면 하위 20% 가계소득은 같은 기간 17.7% 줄어들었다. 상위 20% 가계소득은 같은 기간 10.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