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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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한달 새 1000만원 넘게 떨어졌다. 관련 통계 집계된 후 최대 하락률이다.
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전월대비 1148만원 내린 8억2711만원을 기록했다. 월간 하락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2월 이후 최대 규모다.

중위가격은 주택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값이다. 평균은 전체 집값을 주택 수로 나눈 수치라 중위가격이 실제 부동산시장에서 거래되는 시세를 파악하는 데 의미있는 지표다.


강남 11개구 아파트 중위가격은 10억2370만원으로 전월대비 2136만원 떨어졌다.

강남 11개구 아파트 중위가격은 지난해 정부가 부동산규제를 강화한 9·13 부동산대책 발표 직후 10월에 10억6639만원으로 정점을 찍고 5개월째 하락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실수요자가 주로 거래하는 중간값의 아파트가 수요부족, 공급과잉 상태”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