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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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논의하는 ‘상반기 글로벌 전략회의’에 돌입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IM(IT·모바일)부문의 사업부문장, 해외법인장, 주요 임원, 개발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DS(반도체·디스플레이)부문은 다음주에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CE(소비자가전)부문은 별도의 국내 행사 없이 경영진이 해외 출장을 통해 현지법인을 돌며 회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IM부문은 5G 경쟁력 확대 방안과 함께 하반기 출시를 앞둔 갤럭시노트10과 관련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DS부문은 삼성전자가 주력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의 초격자 기술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며 CE부문은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 점검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각 사업부문은 이 부회장이 강조한 지시사항도 주요 의제로 다룰 전망이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1일 화성사업장에 김기남 부회장, 진교영 사장, 강인엽 사장 등 전자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글로벌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단기적인 기회와 성과에 일희일비하면 안된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삼성이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은 장기적이고 근원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초격차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3년간 180조원 투자 및 4만명 채용 계획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2030년 세계 1등이 되기 위한 133조원 투자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