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새로운 로고./사진=폭스바겐코리아 |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를 공개했다.
10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는 디지털 미디어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높은 유연성을 목표로 제작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로고는 2차원의 평면 로고로 더욱 선명해졌으며 본질적인 요소만으로 완성했다. 폭스바겐그룹은 2020년 중반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으로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폭스바겐의 미래는 전동화, 완벽한 연결성, 그리고 탄소 중립의 시대”라며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으로 폭스바겐은 보다 현대적이고 더 독창적이고 일관되게 글로벌한 360°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뉴 폭스바겐’을 차량 디자인부터 고객 커뮤니케이션과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에서 전체적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적용할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은 폭스바겐 승용차 및 상용차 모든 제품군에 적용한다.
새로운 브랜드CI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 클라우스 비숍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에서 우리는 e-모빌리티의 감성 표현을 위한 진정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디지털 중심‘이라는 모토 아래 미래의 폭스바겐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의 시각적인 언어 또한 기존 대비 큰 폭의 변화를 시도한다.
폭스바겐 마케팅 총괄인 요헨 셍피엘은 “우리는 고객의 모든 채널 및 접점에서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경험을 창조했다”며 “좀 더 인간적이고 생동감 있는 고객들의 관점을 폭넓게 채택하고 진정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은 외부 기관이 아닌 폭스바겐 디자인팀과 마케팅팀의 공동 작업에 의해 개발했다. 이를 위해 특별히 고안한 파워 콘셉트를 활용해 9개월 동안 폭스바겐그룹 모든 부서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을 확정했다. 총 19개의 내부 팀과 17개의 외부 기관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폭스바겐그룹은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브랜드 문구를 대체할 사운드 로고도 발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사운드 로고는 음향적 측면에서 폭스바겐의 자동차와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폭스바겐 로고는 더욱 선명하고 대담하고 컬러풀해졌다. 이와 함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전략 역시 대폭 전환해 나간다. 이와 관련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폭스바겐은 사람에 집중할 것”이라며 “사진상으로 완벽해 보이는 차를 보여주는 대신 실제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라이팅 역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라이팅은 미래의 크롬이라는 콘셉트하에 전시장 및 차량에 자리잡은 로고들에 라이팅 요소를 적극적으로 가미하게 된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수십년 동안 폭스바겐은 자동차와 광고에서 남성의 음성을 사용해왔으나, 이제는 여성의 음성이 사용될 것”이라며 “거의 모든 대부분의 시장에서, 따뜻하고 기분 좋으며 당당한 음성이 폭스바겐을 대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