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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337만96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 2326만8991명보다 11만679명 늘어난 규모다. 지난 3월(13만2016명) 이후 5개월 만에 신규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또 넘어섰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2015년 청약저축과 청약예금·청약부금을 일원화한 것으로 현재 유일하게 신규가입이 가능하다. 공공아파트와 민영아파트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이 743만179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584만2811명이었다. 기타 지방 533만8419명, 5대 광역시 476만8261명 순이다.
서울은 지난 7월 1만9679명이 늘어났고 지난달 2만2187명이 늘어 6월 대비 증가폭이 3.2배로 확대했다.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청약저축, 청약예금·청약부금을 모두 합한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달 2516만2635명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인구수를 고려하면 국민 2명 중 1명은 청약통장을 가진 셈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공공택지에만 적용하던 분양가상한제를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택지에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서울 강남 등 투기과열지구에 적용할 예정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새 아파트 분양가가 지금보다 20~30%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새 아파트 분양가가 시세 대비 저렴할 뿐 아니라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을 2년여 동안 나눠 낼 수 있어 자금부담이 적다"며 "앞으로 분양가가 더 내려가면 청약통장 가입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