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한국의 이사국 7연임을 위한 교섭활동을 진행 중이다.

26일 국토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24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ICAO 제40차 총회'에 참석, 한국의 이사국 7연임을 달성하기 위해 교섭활동을 펼쳤다. ICAO는 국제 민간항공 발전을 위한 UN 산하기구로 193개국이 활동 중이다. 한국은 1952년 가입했다.


ICAO 이사국은 36개 회원국으로 구성되는데 3년마다 개최되는 ICAO 총회에서 회원국의 투표로 선임된다.

이사국은 항공관련 국제표준과 주요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민간항공 분야 최고의 의사결정기관으로 한국은 2001년부터 이사국 지위를 유지했다.
김현미 장관. / 사진=머니투데이
김현미 장관. / 사진=머니투데이
김 장관은 ICAO 의장(Dr. Aliu)과 사무총장(Dr. Fang Liu)과의 면담에서 한국의 이사국 연임 필요성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제주남단 항공회랑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인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ICAO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ICAO의 핵심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개도국 대상 교육훈련사업을 확대하고 내년부터 신규로 항공 정책담당자에 대한 석사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