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무릎 부상에도 시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왼쪽). /사진=로이터
이번 시즌 무릎 부상에도 시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왼쪽).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일(이하 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오는 4일 AZ 알크마르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L조 2차전에서 포그바를 명단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최근 발목 부상으로 레스터 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나서지 못한 포그바는 지난 1일 아스날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도 결장이 전망됐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선발 출전한 포그바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포그바는 이날 경기 후 다시 통증을 호소했고, 알크마르전을 앞두고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매체는 내부 소스를 근거로 포그바가 오는 7일 뉴캐슬과의 리그 8라운드 경기에도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커스 래시포드 역시 알크마르전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지난주 팀 훈련에 복귀한 루크 쇼는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라파 베니테즈 감독과 결별한 후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선임한 뉴캐슬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8월 토트넘 홋스퍼를 1-0으로 잡아낸 뉴캐슬은 이후 리그 4경기에서 2무 2패에 그쳤다. 특히 최근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0-5 참패를 당하며 최악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맨유 역시 여유가 없는 상태다.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른 후 불과 3일 만에 뉴캐슬을 상대하게 될 맨유는 최근 리그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쳤다.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 소속 로치데일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 경기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는 등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 여기에 포그바의 부상까지 악화되는 악재를 맞게 된 맨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