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지사. / 사진제공=경기도 |
9일 입수된 자필 탄원서에서 자신도 "두 차례의 태풍 피해로 상심하고 있다"고 밝힌 최 씨는 "구국의 지도자로 인식하는 이재명 지사가 딱한 처지에 놓여 있다. 하지만 상심하고 딱한 처지 가운데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사회정의의 최루의 보루인 재판장님께 보내는 자필 탄원'이라고 밝힌 서두에서 "농심은 곧 천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요즈음 선택적 정의에 몰입하는 듯한 검찰의 모습이 안타깝다"라며 "법원의 재판정에서도 형사는 무죄인데 선거법은 유죄라는 황당한 판정이 내려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법에 대한 지식은 일천하지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와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는 헌법 제7조는 잘알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 전체에 봉사해야 할 검찰.법원이 소수에 봉사하고 있지는 않는지, 민주공화국이 아닌 검찰·법원공화국으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권력을 검찰.법원으로부터 나온다고 여기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마치 작금의 이재명 지사가 정유재란 시 하옥된 이순신 장군이 아닌가 한다"라며 "이재명 지사에 대한 시비는 이미 1350만의 경기도민이 56.4% 라는 압도적 지지라는 선거에서 가려졌는데 해괴한 법논리로 난국을 헤쳐갈 유능한 지도자를 매장한다면 원균과 왜적의 농간에 넘어가 이순신 장군을 하옥한 선조의 어리석음과 뭐가 다른가"라고 반문했다.
| 최병상 씨 자필 탄원서. / 사진=머니S |
| 최병상 씨 자필 탄원서. / 사진=머니S |
최 씨는 "지난 19대 대선후보 경선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18대 대선의 부정을 외치고 망국적인 사드배치의 반대 등 촛불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후보는 오직 이재명 지사 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부도난 성남시를 반듯하게 세웠고 짧은 재임 기간에도 혁신적인 경기도정을 펼치고 있는 이재명 지사를 대부분이 국민들은 21세가 이순신 장군으로 여기고 있다"라며 "이렇게 유능하고 정의로운 지도자를 소소한 가정사를 빌미로 매장 시킨다면 길이길이 역사의 오점을 남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정의의 최후 보루인 재판장을 향해 "제발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봐 달라"며 "억강부약을 실현하고 기회를 균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로운 경기도정을 펼 수 있도록 선처해 주시길 간절히 탄원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