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한은행 |
오픈뱅킹을 이용하면 오픈 API를 통해 은행이나 핀테크 앱 하나로 다른 금융기관 계좌의 조회·이체 등을 할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은행권에서 시범 시행하고, 12월18일에 핀테크 기업 등에 확대 시행한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은행·카드·증권·보험·연금·부동산 등 흩어져 있는 자산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마이(MY) 자산' 통합자산조회 서비스다. 기존에 뱅크샐러드, 토스 등 핀테크 앱이 제공하던 서비스다.
쏠(SOL)에서 공인인증서 또는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실시간으로 보유한 자산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과 자동차의 경우 거주지 주소나 본인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시세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향후 3년의 자동차 시세를 예측해 최적 매매시기를 가늠할 수도 있다. 또 입출금 합계, 예·적금 만기도래 타임라인, 펀드 수익률 현황, 월별 카드 청구금액을 시각화해 알려준다.
마이자산으로 자산 관리도 할 수 있다. 빅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해 은행계좌나 카드거래를 분석해 저축·소비·연금 등 금융정보를 소득 수준과 연령별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금융상태를 객관적으로 비교 진단할 수 있고, 적금 상품과 채권형 펀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추천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도 신설해 자기계발,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차별화한 서비스를 추천한다. 특히 GS25, 런드리고, 클래스 101, 청소연구소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제휴사를 확보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와 혜택에 관련한 정보와 함께 할인권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쏠 오픈하면 오픈캐시 오백만원' 행사를 25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마이자산을 이용하거나 오픈뱅킹 가입 후 타행 계좌에서 출금이나 이체를 한 모든 고객에게 현금으로 전환이 가능한 오픈캐시(최대 500만원)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