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심경. /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유승준 심경. /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가수 유승준이 악성 댓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드디어 악플러를 만나다. 이날을 기다렸다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영상 소개란에 "너무 소재가 무거울 수 있을 것 같아 가볍게 다뤘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아무리 쉽게 넘기려고 해도 현존하고 있는 문제를 그냥 모른 척하기가 어렵다”며 “저를 변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사람이 죽어 나가고 이런 일들 때문에 우울증에 빠지는 사람들을 보면서 욕을 나름 제일 많이 먹는 사람이라 해도 절대로 과언이 아닌 제가 한 마디 하지 않으면 또 누가 하겠나”라고 전했다.
또 그는 “사람들이 떠나고 혼자가 되었을 때 당신에게 다가오는 사람은 당신의 진정한 친구”라며 “입에서 나오는 말이 더러우면 그 말이 나오는 속은 오죽하겠나. 절대로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좋은 말, 감사한 말, 살리는 말, 배려의 말, 사랑의 말을 하면 우리의 삶도 꼭 그렇게 될 거다.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금지 조처를 당한 유승준은 오는 15일 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파기 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