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 사진제공=경기도 |
19일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가 공개한 이번 탄원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경북 이철우 지사, 제주 원희룡 지사를 제외한 14명 전원이 참여한 것이어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한국당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번 탄원에 참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14개 시도지사 탄원은 우편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범대위는 그동안 전국 각계로부터 답지한 A4용지박스 18개 분량의 탄원서를 오는 20일 오후 3시에 대법원에 일괄 접수할 계획이라며 당초 우편 접수할 계획이었으나 분량이 너무 많아 직접 제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노민호 범대위사무총장은 이날 "우편 접수하기에는 탄원서 분량이 너무 많아 직접 가져가 제출하기로 했다"면서 "추가 제출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후 2시30분까지 기다렸다가 함께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재명 탄원서를 제출한 탄원인 또는 단체는 이용수 일본군성노예 피해 할머니, 케냐 키히카 상원의원, 키르기스스탄 고려인 일동, 서울시의회 민주당원 전원, 이재정 경기교육감, 5·18광주민주화운동 유족회, 전해철 국회의원, 이국종 교수, 명진 스님, 함세웅 신부, 민교협 등 대학교수 243명 등 146곳에 달한다.
변호사 176명도 18일 2심 판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재명 지사를 변호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범대위위는 지금까지 탄원서를 제출한 사람을 13만명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다만 범대위에 알리거나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탄원도 많아 실제 얼마나 접수했는지는 사실상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