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만나 현지 투자 등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28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직후 푹 총리와 개별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도 함께했다.
면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알려지진 않았으나 현지 협력 및 투자 확대와 관련한 언급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박닝성 옌퐁현과 타이응웬성 포옌현에 휴대폰 1·2공장, 호찌민에 가전제품 공장 등 총 3곳의 베트남 공장을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의 수출은 베트남 전체수출 20%가량을 차지하며 현지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의 전자부문 계열사까지 합칠 경우 수출비중은 25%를 넘어선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0월에도 푹 총리를 만나 ”베트남에 대한 장기투자를 계속하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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