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지난 10월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하고 있다. / 사진=머니투데이 홍봉진 기자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지난 10월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하고 있다. / 사진=머니투데이 홍봉진 기자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오는 19일 퇴임한다.
1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퇴임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017년 11월 도로공사 제17대 사장으로 취임해 임기 1년 가량을 남기고 퇴임한다. 이 사장은 오는 17일 퇴임식을 갖고 18일 2020년 예산안 의결을 위한 이사회를 마지막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전북 남원·임실·순창에서 16~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사장은 퇴임 후 내년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 남원·순창·임실에서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지역 공천 경선에 대비해 권리당원 모집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의 정규직 전환 문제를 두고 최근까지 노조원들과 갈등을 빚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장은 톨게이트 노동자 불법 파견 사태의 책임자”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