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진 애널리스트는 "여객 부분은 견조한 탑승률(L/F) 개선세가 인상적이나 움임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유가 하락에 따른 유류할증료 감소 효과가 크지만 여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유가 하락에 따른 유류할증료 감소 효과가 크지만 수요 타격이 큰 일본과 홍콩 노선 부진이 영향을 주고 있다"며 "델타와의 합작 효과가 미치는 미주와 동남아 노선이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화물 매출은 같은 기간 17.9% 감소하며 여전히 부진할 전망이다. 방 연구원은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7%가량 감소하고 운임이 10% 이상 급락할 것"이라며 "항공유 평균은 전년 동기 대비 15%가량 하락했으나 환율 상승이 유류비 감소폭을 일부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물 매출은 같은 기간 17.9% 감소하며 여전히 부진할 전망이다. 방 연구원은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7%가량 감소하고 운임이 10% 이상 급락할 것"이라며 "항공유 평균은 전년 동기 대비 15%가량 하락했으나 환율 상승이 유류비 감소폭을 일부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과거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3년간 개선세를 보이다 3년간 둔화하는 사이클을 보여왔다"며 "이는 어느 정도 경기 순환에 민감한 비즈니스 모델의 특성을 반영한다. 화물 부진과 환율 상승에 타격이 컸던 2019년은 이 사이클의 저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추정한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줄어든 3조1100억원, 영업손실 330억원이다. 방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이 지난해에는 안정적 영업현금흐름을 바탕으로 4000억원 이상 차입금을 축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