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 화순군의회 강순팔 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은 화순군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나주와 화순은 혁신도시 건설과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으로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제적 역량을 갖춘 새로운 리더십이 요구된다"면서 김 예비후보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화순군의원들은 "김병원 예비후보는 촛불시민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농정 파트너로서 예비후보 가운데 유일한 경제전문가이자 대한민국 대표 경영인"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제 지역민들은 일자리와 지역의 새로운 부를 창출해 낼 수 있는 리더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군의원들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고개를 저었던 농업에서 새로운 희망을 썼던 김병원 후보의 리더십과 경제적 마인드는 나주와 화순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데 훌륭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어떤 후보가 더 화순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적합한지 심사숙고한 끝에 김병원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민의를 대변할 지방의원들이 집단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새로운 정치를 희망하는 촛불 민심에 반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지역주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정치적 권한을 함부로 이용해 지역을 분열시키고 주민을 편가르는것은 책임있는 지방의원이 해서는 안될 일이다"고 일갈했다.
이어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선문화를 정착 시켜 당원들과 지역민들이 인정하는 완전한 승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완수해야할 지방의원으로서의 책임을 망각하고 국회의원 공천경선에 이용당하고, 적전분열을 획책하는 것은 개혁을 열망하는 국민들에 대한 배신행위다"고 주징했다.
이들 의원들은 "지역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민이 선택한 자리를 이용해 정치적 편가르기를 하지 않겠으며, 촛불국민의 민심을 받들어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 완수에 앞장서고, 특정 개인의 승리가 아닌 지역주민 모두의 승리를 위해 보다 낮은 자세로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손금주 의원, 신정훈 전 청와대 비서관,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등이 3파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