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준일은 "우리 아들이 20세가 넘어서 25세가 되면 제가 70세가 된다. 내가 그때 살아있으려나 그런 생각이 든다. 건강하게,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는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유일한 취미는 5세 아들 쫓아다니는 것"이라며 "저를 많이 닮았다. 가면 갈수록 더 닮는 것 같다. 태어난 후 조리원에 들어갔는데 가자마자 별명이 붙었다. '와일드'였다. 우는 목소리가 다른 애들은 '앵앵'거리는데 얘는 동물 소리를 냈다. 모든 애들이 같이 있는데 얘가 배가 고프면 다 깨곤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양준일 부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슈가맨' PD는 한 인터뷰를 통해 "양준일 부인은 이날 남편의 무대를 처음 봤다며 '평범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멋있는 사람이었구나'하면서 눈물을 흘렸다더라"라고 양준일 부인에 대해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