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식이 시작되고 신랑, 신부 입장 후 김승현의 아버지 김언중 씨 축사 이후 김승현과 20년 지기 절친 최제우의 축가가 식내 분위기를 온기로 채웠다.
어머니는 감격에 겨워 눈물을 보였다. 이에 김승현 딸 김수빈씨가 할머니를 위로했다. 김수빈씨 또한 신랑, 신부의 퇴장 무렵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보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김수빈은 "가족이 너무 많이 고생했다. 그걸 너무 잘 아니까. 이제 고생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잘 살았으면 좋겠고,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고 축복했다.
이어 그는 "나는 남들은 볼 수 없는 아빠의 결혼식을 봤으니까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미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