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한 아파트에서 강동구청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소독을 하고 있다./사진=장동규 기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지난 2일 '중간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2%로 0.3%포인트 낮췄다. 국제기구 가운데 처음이다.
OECD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고려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과 G20 국가 중 브라질·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18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하향 조정했다.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경제심리, 금융시장, 글로벌 가치사슬, 관광업 등이 영향을 받았다”며 “한국은 일본·호주와 마찬가지로 중국과 밀접히 연관돼 있어 코로나19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설명했다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9%(지난해 11월)에서 2.4%로 0.5% 포인트 낮췄다. 중국 성장률 전망치는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다. 기존 5.7%에서 4.9%로 0.8% 포인트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