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9개 기업은 데이터 분석 특화 기업(포지큐브, 포티투마루, 데이터노우즈, 소프트런치)과 인증·송금·웹기술 분야 기업(더코더, 모인, 센스톤, 에디터, 에벤에셀케이) 등이다. 서류 심사와 원격 면접, 프레젠테이션(PT)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KB금융은 이번에 처음 도입한 비대면 원격 심사 방식으로 지역이나 해외 등 원거리에 있는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회계·법률·특허 등 전문 컨설팅과 함께 KB금융 CVC펀드 등 성장 단계별 투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또 KB금융그룹 핀테크랩인 KB이노베이션허브를 통해 KB금융 계열사 협력 등으로 스케일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KB금융 계열사와 114건 업무 제휴가 진행됐으며, KB금융 총 투자금액은 336억원에 이른다.
특히 KB스타터스로 선정됐던 보안 인증 스타트업 '플라이하이'와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애자일소다'는 KB금융 계열사로부터 10억원 이상 투자와 10건 이상 제휴를 달성해 '10-10클럽'에 선정됐다.
KB이노베이션허브 관계자는 "KB금융그룹과 협력관계에 있는 우수한 기술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