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10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하면서 금융권의 불실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금융주는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에 따라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데다 정부의 민생·금융안정 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6.38% 오른 3만5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신한지주(5.3%), 하나금융지주(7.76%), 우리금융지주(3.84%)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그동안 은행주는 은행의 대표적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 악화 우려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데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국내 기준금리가 0%대에 진입하면서 예대마진을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익성 악화를 고려해도 은행주에 대한 낙폭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후유증으로 인한 은행업 수익성 악화를 고려해도 평가 가치(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접근하기 좋은 시점"이라며 "은행주 목표주가를 20∼30%씩 하향했지만,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날 증시가 반등하면서 증권주도 강세를 보였다. 한국금융지주(1.72%), 미래에셋대우(5.51%), NH투자증권(5.28%) 등도 일제히 올랐다.하지만 수익성 악화를 고려해도 은행주에 대한 낙폭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후유증으로 인한 은행업 수익성 악화를 고려해도 평가 가치(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접근하기 좋은 시점"이라며 "은행주 목표주가를 20∼30%씩 하향했지만,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