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27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허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곧바로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허 회장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허 회장은 조지워싱턴대 MBA와 미국 컨티넨탈은행, LG투자증권 런던 법인장, 국제금융사업부장 등 해외 근무를 거치며 글로벌 감각을 쌓았다.
2007년 GS홈쇼핑 대표이사에 부임한 이후 내수산업에 머물던 홈쇼핑의 해외 진출과 모바일쇼핑 사업 확장 등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차세대 GS 그룹의 리더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허 회장은 앞으로 GS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그는 올해 취임 후 첫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사업 발굴을 주문한 바 있다.
특히 ▲디지털·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 및 육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강화를 강조하는 한편,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애자일한 조직문화 구축 ▲‘오픈 이노베이션’의 생태계 조성 등을 당부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홍순기 GS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의 기타 비상무이사 선임안건도 통과됐다.
또한 재무제표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모두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