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통합 멤버십 서비스 개편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지주가 다음달 14일 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Tops Club(탑스클럽)'을 '신한플러스멤버십'으로 통합 개편한다. 최상위 등급을 받은 고객에게 프리미엄 금융서비스 혜택을 확대 제공할 전망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탑스클럽을 '신한플러스멤버십'으로 통합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일 홈페이지에 관련 안내문을 올리고 탑스클럽 우수고객에게 안내문자를 보냈다. 
 
신한 탑스클럽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인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을 전부 통합한 '우수고객 혜택 프로그램'이다. 한 군데 계열사에서 우수회원이 되면 나머지 계열사에서도 같은 등급에 해당하는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그룹 통합 탑스클럽은 클래식, 베스트, 에이스, 프리미어 등 4단계 등급이다. 여기에 신한플러스멤버십은 최상위 등급인 프리미어 위에 '프리미어+', '프리미어++' 등 두 개 등급을 신설한다. 우수고객을 세분화해 VVIP 혜택으로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신한금융 계열사는 프리미어 고객에게 ▲연회비 면제 ▲무지자 할부 ▲SMS수수료 면제 ▲현금서비스 ▲CD기 이용수수료 면제 ▲도난분실사고 시 조사 수수료 면제 등 금융서비스 제공한다.

이밖에 프리미엄서비스인 ▲프리미엄 쿠폰 ▲프리미엄 포인트 할인 ▲골프무료 부킹 및 할인 ▲해외여행·문화공연 할인 ▲문화공연 할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다.  

프리미어+와 프리미어++ 고객에게는 각종 금융서비스 이외에 자산관리, 세무상담, 부동산상담 등 비금융서비스도 확대 제공할 전망이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신한플러스멤버십 개편에 비금융서비스도 강화한다. 신한플러스멤버십에 '이달의 혜택'을 추가해 기존 쿠폰 등 비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신한앱카드 판'에서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각 금융계열사별 신한플러스멤버십에 들어가면 신한앱카드 판에서 받던 동일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소비자혜택도 강화된다. 신한플러스멤버십에 '이달의 혜택'이 탑재돼 이용자가 선호하는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한다면 이달의 혜택에 들어가면 스타벅스 할인 이용이 가능하다. 11번가 등 쇼핑몰과도 제휴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탑스클럽을 모바일 플랫폼 기반 신한플러스멤버십으로 개편하면서 사용성은 물론 직관성, 소비자 혜택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