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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던 국제유가가 원유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큰폭으로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20.3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날 대비 0.61달러(3.1%) 상승한 것이다.

6월물 WTI가 배럴당 20달러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2주 만이다. 각국의 경제 재개로 원유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에 돌입한 점도 유가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금가격도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7%(12.40달러) 상승한 1.713.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