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으로 1분기 적자로 전환된 SK이노베이션이 주식시장에서는 강세를 보인다.
SK이노네이션은 6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일대비 3.93%(3800원)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분기 매출 11조1630억원, 영업손실 1조775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적자로 전환돼 1조5522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국제유가 급락으로 대규모 재고 관련 손실이 발생한 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내외 석유제품 수요 부진이 정제마진 약세로 이어져 석유사업에서만 1조636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 중 재고 관련 손실 규모는 9418억원이며, 환율 강세에 따른 환차손 영향 등으로 2720억원의 영업 외 손실까지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