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책임형CM 방식은 설계완료 후 시공사를 선정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설계단계에서 시공사를 선정해 설계과정에 시공 노하우를 반영하고 발주자와 사전에 협의한 공사비 상한 안에서 책임공사를 수행하는 제도다.
발주자·건설사·설계사 간 협업을 통해 전체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업기간 단축 및 공사비 절감, 분야별 품질확보 등이 가능하다.
LH는 2017년 시범사업 이후 지난해까지 총 26개 블록, 2만5000호의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대해 시공책임형CM 방식으로 발주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LH는 올해 공동주택 1만호 건설공사에서 시공책임형CM 사업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일반 건축물 최초로 동작구 종합행정타운 건립공사에 대해 시공책임형CM 방식으로 발주, 범용성을 확보하고 점진적으로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3블록과 S-7블록은 지난해 말 발주를 진행해 지난 4월27일 사업관리용역 계약이 체결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 6-3M2블록 공공분양주택 건설공사(995호, 추정가격 1655억원)의 경우 지난달 공고해 오는 11일까지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심사) 서류를 접수받는다.
상반기 중 평택고덕 A54블록, 인천검단 AA19블록, 양산사송 A4블록을 추가 발주하고 6월 중 4000호 규모의 지구를 추가 선정해 시공책임형CM 방식으로 하반기에 발주할 계획이다.
LH는 시공책임형CM 제도를 통해 시공 난이도가 높은 공공주택의 설계 완성도를 향상하고 공동주택 품질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