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전세자금 대출 업무기준 개정을 보류하고 기존대로 아파트와 빌라,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등 모든 주택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을 판매키로 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대해 신규 전세자금 대출 취급을 중단키로 했다. 대상은 신한전세대출과 신한 쏠편한 전세대출 등 은행 자체 재원으로 운영되는 전세자금 대출 상품이다.
하지만 아파트를 제외한 전세자금 대출 취급을 중단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이어지면서 신한은행은 이 같은 계획을 철회했다. 다세대주택 등은 주로 서민들이 사는 주거 형태인 만큼 전세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줄 수 있어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민주거 안정 등에 대한 우려를 수용해 기존대로 모든 주택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을 취급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