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88.4% 증가한 268억원을 기록했다. /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8.4% 증가한 26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7% 증가한 3522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억원에서 226억5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최근 국내 방산시장 전반의 침체에도 유도무기, 감시정찰 등 주력·미래 사업군에서의 안정적인 수주활동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난해 말부터 안정적인 수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달간 소나체계 공급, 훈련기 양산물품 공급, L-SAM 체계개발 체계종합 시제,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해궁 양산,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양산 등의 분야에서 공시 기준으로 총 8582억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지난해 기준으로 수주잔고 6조원을 첫 돌파한 바 있다.

올해에도 3월까지 작전/교전통제소 시제 공급(762억), 중어뢰-II 최초 양산(873.5억) 및 무기체계 시제(485억5000만원) 등 2100억원 규모의 계약체결 공시를 진행했다. 특히 ‘중어뢰-II’의 총 사업비는 2031년까지 약 6600억원 규모로 LIG넥스원의 안정적 성장동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전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및 투자도 지속 추진 중이다. LIG넥스원은 그간의 연구개발 경험과 핵심기술간 융합을 통해 무인수상정(해검-II)을 비롯해 소형 정찰 드론, 다목적 무인헬기 등 미래전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첨단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LIG넥스원은 지난 4월 성우엔지니어링과 드론/무인기 분야 산업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의 실적회복에 주력하는 한편 미래‧신규 사업 확대 및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