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5월 말 세운재정비사업 첫 분양인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2009년 입주한 남산센트럴자이 이후 세운지구에서 11년 만에 공급되는 주거상품이다. 헤리시티(Hericity)는 헤리티지(Heritage)와 시티(City)의 합성어.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세운지구의 유산적 가치를 반영한 혁신적 주거공간을 뜻한다.
이번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다. 이번 공급규모는 293가구다. 세운6-3-4구역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위치한 서울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 일원은 쿼드러플 역세권의 희소성이 크다. 지하철 2·5호선 환승역 을지로4가역 역세권으로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3·4호선 환승역 충무로역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은 대우건설이 지난해 신사옥을 이전한 을지트윈타워가 있다. 1500여명의 대우건설 본사 직원은 물론 BC카드와 KT 계열사 등이 입주 완료할 경우 임직원 1000여명이 추가로 근무하게 돼 배후수요가 더욱 탄탄해진다.
세운지구 개발의 가치는 서울 사대문 안, 서울 최중심지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개발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총 1만가구에 달하는 주거와 업무·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일대가 재탄생하게 된다. 세운지구 분양의 포문을 여는 세운6-3-4구역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를 시작으로 주거복합단지에 대한 추가개발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인근 6-3-3구역 내 700여가구 주거상품이 올 하반기 추가로 분양 예정이다. 세운3구역도 약 3500가구 고급 주거복합공간이 공급된다. 세운4구역에는 2023년까지 최대 18층짜리 호텔 2개동, 업무시설 5개동, 오피스텔 2개동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운지구는 시청·광화문·을지로 'CBD'(중심업무지구)를 배후에 둔 만큼 을지트윈타워의 대우건설, BC카드, KT 계열사 외에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회사 본사 직원만 70만명으로 추정된다. 왼쪽으로는 광화문 상권, 오른쪽은 동대문 패션 메카, 남쪽은 명동상권을 잇고 있다. 종로 젊음의 거리와 삼청동·익선동·인사동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핫플레이스'도 인접해 서울 도심 최대 경제권역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다.
종묘, 창덕궁, 경복궁, 창경궁 등 역사 깊은 문화재도 모여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가까이 청계천과 남산에서 여유롭게 산책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이나 중랑천을 이용해 외곽으로 가기도 편리하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이같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전가구를 소형으로 구성했다. 최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고품격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급물량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개인, 법인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일부 세대는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특화된 이면 개방형 설계를 도입했다. 대우건설의 최신 시스템인 5zone 시큐리티시스템과 5zone 에어클린시스템을 도입했다. 오는 29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