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은 이번 계약으로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약물 개발 가속화 프로그램인 ‘퀵 투 클리닉(Quick to Clinic)’ 통합서비스를 활용해 PMC-309 개발 및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한 뒤 이 면역기능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게끔 돕는 약물이다. PMC-309는 현재 면역항암치료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키트루다 ▲옵디보 ▲티쎈트릭 등의 면역항암제가 표적하는 PD-1 또는 PD-L1과는 다른 면역관문(VISTA)을 이용한다. 현재 VISTA를 표적하는 면역항암제는 모두 아직 전임상 단계로 PMC-309의 개발이 성공하면 상업적 이익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멥신 관계자는 “VISTA는 T세포가 아닌 골수유래 억제세포(MDSC)에서 주로 발현되기 때문에 PD-1 기전과 겹치지 않는다”며 “PMC-309는 비임상 단계에서 VISTA와 결합해 억제된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키며 다른 기전의 면역항암제인 PD-1 항체 병용 시 항암치료의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파멥신은 올해 PMC-309의 IND(임상시험계획) 자료 연구를 시작하고 2021년 해외에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