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27포인트(-2.22%) 내린 2128.51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88.54포인트(4.07%) 내린 2088.24로 출발해 2100선에서 공방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은 266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84억원, 21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은 전장대비 14.60포인트(-1.93%) 내린 742.4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155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972억원, 1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는 경제 활동 재개를 발표한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하루 만에 1861.82포인트(6.90%) 하락하면서 3월 중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이후 석 달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5.89%) 역시 6% 가까이 급락했으며 나스닥지수(-5.27%)도 폭락해 하루 만에 1만 고지를 내줬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2차 팬더믹에 대한 우려로 3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며 "전날 한국 증시가 선물옵션 만기일로 인해 장 막판 수급적인 요인을 통해 낙폭을 축소했다는 점에서 장 초반 되돌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