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지휘자 김종욱./사진=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206회 정기연주회가 호국보훈의 달 기념 '화평음악회'라는 부제로 오는 26일 오후8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된다. 

수석지휘자 김종욱이 지휘하는 이번 무대는 우리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며 국내외 무대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특별한 우리 음악의 1부에서는 ‘공명’ 팀의 대표곡인 보물섬과 부산주제 레퍼토리 개발에 따른 위촉곡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전쟁과 평화'가 초연된다. 이어서 2부에서는 월그뮤직그룹 ‘공명’의 공연으로 통해야, 놀자, 해바라기, 위드씨가 연주되어진다. 

이번 공연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무대로서 격조있고 품격있는 수준높은 공연을 감상하시는 무대다.
1부 첫곡은 잔잔한 굿거리로 시작해서 전통장단에 소프라노,알토,리코더의 이국적인 선율을 얹고 장구, 북, 징, 바라, 목탄, 공, 심벌등의 타악기로 국악의 현대화를 표현한 보물섬으로 시작한다. 

2부 첫곡은 ‘공명’이 직접 고안한 공명이라는 대마무 타악기를 사용해 밝고 힘찬 선율이 모두가 통하고자 하는 공명의 염원이 담긴 '통해야'를 들려준다. 이어 전통선율인 능게가락을 공명만의 느낌으로 표현한 활기차고 장난기 넘치는 신명나는 ‘놀자’, 그리고 소금과 기타의 밝은 선율로 만들어진 ‘해바라기’를 연이어 들려준다.

마지막 곡으로는 전통악기와 구음을 사용하여 빠르게 움직이는 이 사회에서 바다로 떠나 바다와 함께 여행하는 모습을 그린 곡 ‘위드씨’를 연주한다.